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원 원주 혁신 밥상 식당 위치 188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88회 이번에는 강원도 원주 맛집 편입니다. 이번 게스트로 나오는 사람은 상큼 발랄 그자체인 신소율 배우 입니다.

 

강원도는 한반도 중앙부의 동측에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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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주 감자옹심이 원주 식당 위치 안내
2. 원주 메밀전병 흑돼지수육 식당 위치 안내
3. 산골밥상 고작비지찌개 덤벙김치 식당 위치 안내 

 

1. 원주 감자옹심이 위치 안내 

 

 

이번에 식객 허영만선생님이 찾은 곳은 강원 원주에 있는  감자옹심이 집입니다. 

 

감자옹심이 유래는 강원도 정선군·영월군 등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감자옹심이에서 '옹심이'는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입니다.

 

감자를 갈아서 새알처럼 만들어 먹기 때문에 감자옹심이 유래가 시작된 강원도에서 이 요리를 감자옹심이라고 불렀습니다.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갈아 물기를 짜낸 뒤 가라앉은 녹말가루와 섞어서 새알처럼 빚어 끓는 육수에 넣어 끓여 먹는데 요즘에는 새알로 빚지 않고 수제비처럼 얇고 크게 떼어 넣어 감자수제비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여기 감자 옹심이 식당에는 옹심이 말고도 곰탕과 옹심이 도토리 국수 가 있다고합니다. 

 

 

 

백반기행 감자 옹심이

 

▼ 감자 옹심이집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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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주 메밀전병 흑돼지수육 집 식당 안내 

원주에 메밀전병에 싸먹는 수육을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수육을 시키면 화려한 한 상차림이 나옵니다. 메밀전병, 깻잎장, 백김치 중에 취향껏 골라서 싸먹으면 되는 식당 입니다. 

 

등심목살을 사용한다는데 신소율 씨 표현대로 치과 치료 받은 날에도 먹을 수 있을 법한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 합니다.

 

중약불에 뜸들이듯 오래 삶은 뒤, 냉장보관하지 않고 진공포장했다가 손님상에 내기 전 증기에 데워서 내기 때문입니다.

 

고기가 좋으니 주인장 추천대로 메밀전병, 깻잎장과 함께 싸먹어도 시너지가 참 좋고, 메밀전병에만 싸먹어도 궁합이 좋다 합니다.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한 수육 메밀쌈이었습니다

 

 

백반기행 흑돼지수육 맛집

 

 

▼ 메밀전병 흑돼지수육 집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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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골밥상 고작비지찌개 식당 위치 안내 

원주에는 멋진 볼거리만큼이나 맛난 먹을거리도 많이있습니다. 이번에 들른 식당은 이름도 재미있는 ‘고작비지찌개’를 파는 집입니다.

 

고작비지란 비지를 청국장처럼 띄운 것으로 고기가 귀하던 시절 발효를 통해 감칠맛을 끌어올린 강원 산간지역의 두부요리 인데요. 다른 지역에선 ‘띄운비지’ ‘뜬비지’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청국장처럼 구수하면서도 살짝 쿰쿰한 맛이 나는게 아주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이 고작비지찌개에는 일반 김치가 아닌 3년 묵은 ‘덤벙김치’가 들어가는게 특징 입니다.

 

김치소없이 양념 푼 물에 말 그대로 덤벙 덤벙 담갔다가 익힌 김치입니다. 시원하면서도 양념이 강하지 않아 고작비지찌개와 참 잘 어울립니다.

 

 

백반기행 고작비지찌개 맛집

 

 

▼ 고작비지찌개 집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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